[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4일 오후 4시43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재 32층짜리 아파트 8층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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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4시43분께 불이 난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아파트 8층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사진=부산경찰청] 2022.02.24 ndh4000@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8층으로 진입해 9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대피방송으로 주민 5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후 10분 뒤 14~16층 실외기라인에서 다시 불이 났지만 5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25일 오후 2시 합동 감식을 실시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