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출산가정 축복 꾸러미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기탁식에서 김길종 귀농귀촌행복학교 센터장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 행복동행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100만원을 쾌척했다.
출산가정 축복꾸러미 후원금 기탁 [사진=고흥군] 2022.02.24 ojg2340@newspim.com |
군은 출산장려 민·관 행복동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년부터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이후 현물후원 3개소(고흥군수협, 한우협회, 죽암농장)와 현금후원 24개소(개인 및 금융기관, 지역기관·사회단체)등 총 27개소, 1억 1700만원의 후원이 이어졌다.
이에 출산장려 축복꾸러미 세트(미역·쌀·소고기)와 육아용품 구입을 위한 고흥사랑상품권(10만원)을 출산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난해 연말 기준 665가정에 전달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후원금이 출산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양육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건강한 고흥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출산장려 행복동행에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