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고흥군 올해 보육예산 129억4000여만원 편성

기사입력 : 2022년02월21일 15:25

최종수정 : 2022년02월21일 15:25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올해 지난해 대비 15억여원이 증가한 129억 4000여만원을 보육예산으로 편성해 한층 더 안전하고 촘촘한 보육정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규 보육시책으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39개소 아동복지시설에 방역 소독비 2340만원 지원과 어린이집 기능보강 시설 개보수 2개소 6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사진=고흥군] 2022.02.21 ojg2340@newspim.com

또한 민간·가정어린이집 5개소 취사 종사자 인건비 월 20만원 추가 지원과 만 3~5세 누리과정 원아 현장학습비 1인당 4만원 지원 등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한다.

특히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도양읍 봉암리 하나로마트 인근 군유지에 출산·양육 환경조성 육아통합거점센터인 '고흥군 아이행복센터'를 조성·건립 중이다.

센터 주요시설에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 요리체험실, 상담실, 모자휴게실을 구성·배치해 자녀들에게 안전한 놀이활동 공간 제공과 부모들에게는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육아정보나눔, 육아품앗이 등 센터를 중심으로 보육서비스를 통합 운영해 양육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주치의제 운영과 공기질 검사 수수료, 놀이터 안전 검사비, 냉·난방비, 아동 간식비 등 지원으로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의 운영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군 특성에 맞는 보육시책 개발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