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협약체결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함께 '안성시 청년 주택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는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전입 예정인 무주택 청년(만19세 ~ 만39세)에게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청년들의 주택전세보증 이자 지원을 위해 안성시와 농협 안성지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안성시] 2022.02.23 krg0404@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안성시 청년 주택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더 많은 청년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있도록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진행하게 됐다.
세부적인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오는 3월 안성시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시는 앞서 청년들의 어려움을 파악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안성시 청년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협약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청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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