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서면교육을 병행 추진했다. 농업인 5174명이 참여했다.
교육과목은 특화작목인 토마토와 딸기, 키위, 한우 등 새로운 과정이 신설됐다.
보성군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1.15 ojg2340@newspim.com |
이상기온에 따른 벼농사와 고추 재배, 감자 바이러스 예방 기술, 친환경 축산 등 전년도 영농평가 및 주요 작목 영농신기술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특히 스마트 농업 등 과학영농시설에 관한 교육에서 큰 호응이 있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후 읍·면별 특성에 맞춰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소득 작목 등 품목별 과정을 확대·신설할 계획이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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