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박효대, 장병강)은 IoT 및 AI 전문 기업 현성(대표이사 이희성)과 지난 17일 스마트 물류 및 안전관리 분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AI 기술 기반의 지능형 레일로봇 및 IoT 기반 스마트 물류 단말기를 이용한 스마트 물류 및 안전관리 분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능형 레일 로봇은 레일 이동형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드론과 달리 배터리 문제가 없고, 높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에스넷시스템은 지하철 역사, 승하차 플랫폼, 밀폐 공간 등 위험 지역 모니터링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IoT 스마트 물류 단말기는 화물이나 자산을 추적하고 모니터링이 가능한 디바이스로 에스넷시스템의 자사솔루션인 'AI-세이프가드'와 연동하여 작업자 안전관리 확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AI-세이프가드'는 에스넷시스템이 개발한 산업 환경 안전관리 솔루션으로 AI 기술을 바탕으로 위험 요소에 노출된 산업 현장의 작업자 안전을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위험 발생시 직관적인 대응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재고와 자산관리를 자동화하는 스마트 물류에서 산업 재해를 예방하는 작업자 안전관리까지 에스넷시스템의 프로젝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성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에스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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