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자율주행 관련기업 퓨런티어가 코스닥 데뷔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퓨런티어 주가는 시초가 대비 20.67% 오른 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퓨런티어의 일일 주가 변동 현황. 2022.02.23 zunii@newspim.com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
퓨런티어는 이날 공모가(1만5000원) 대비 200%인 3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장 초반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잠시 '따상'을 기록했지만, 이내 시초가 대비 20%대 내외로 주가를 형성했다.
퓨런티어는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전문기업이다. 사물 객체들을 보여주는 기존 전장 카메라 '뷰잉 카메라'와 달리 현장 사물 객체를 계측하는 '센싱 카메라'를 제조하고 검사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퓨런티어는 지난 7~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 1400~1만 3700원) 초과 금액인 1만5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지난 14~15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268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8조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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