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매 음원 기반 콘텐츠 NFT로만 발행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음악사업 계열사 뮤직앤뉴가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음원 NFT 유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뮤직앤뉴는 23일 "갤럭시아메타버스와 체결한 이번 파트너십은 통해 음원 개발 단위의 NFT 발행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체결된 음원의 새로운 유통 채널 개발 및 뮤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협약"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뮤직앤뉴 김승민 대표(왼쪽)와 갤럭시아메타버스 고광림 대표 [사진=뮤직앤뉴] 2022.02.23 alice09@newspim.com |
이어 "양사는 미발매 음원과 영상을 연계한 음원 기반의 비주얼 오디오 콘텐츠를 NFT로만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뮤직앤뉴는 K팝 부터 영화, 드라마 OST를 비롯해 13만곡 이상의 라이브러리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과의 유통 프로모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뮤직앤뉴는 국내최대 인디 음악 레이블 미러볼뮤직을 보유하고 국내 최장수 음반사 오아시스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만큼 신곡부터 미발표곡까지 소장가치 높은 음악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핀테크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효성 계열사)의 자회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스포츠를 시작으로 미술, 디지털아트, 실물연계 NFT 발행 등으로 여타 NFT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음원 IP까지 확보하게 됐다.
뮤직앤뉴 김승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갤럭시아메타버스와의 파트너십이 음원 IP의 가치 및 콘텐츠 라이브러리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며 유통 플랫폼 확장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뮤직앤뉴는 자체 음악 IP사업으로 콘텐츠 제작과 유통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며 구독자 100만 규모의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문 큐레이션을 통한 플레이리스트 및 뮤직 아카이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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