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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지막 경기' 원윤종팀, 봅슬레이 18위로 마감

기사입력 : 2022년02월20일 14:14

최종수정 : 2022년02월20일 14:15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봅슬레이 원윤종팀이 남자 4인승 경기에서 최종 18위에 올랐다.

20일(한국시간) 중국 옌칭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 출전한 원윤종 팀은 1~4차 시기 합계 3분58초02의 기록으로 28팀 중 18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베이징올림픽에서 모든 경기를 마쳤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소가윤 기자=20일(한국시간) 중국 옌칭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 출전한 원윤종 팀은 1~4차 시기 합계 3분58초02의 기록으로 28팀 중 18위에 자리했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 팀은 1~3차 시기 합계 25위(2분 59초 96)로 4차시기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은 석영진 팀의 모습. 2022.02.20 sona1@newspim.com

원윤종(파일럿)·김동현·김진수·정현우로 구성된 원윤종 팀은 1-2차 시기 합계 1분59초0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차 시기에서는 59초38로 결선에 진출해 4차 시기에서 최종 59초 59를 기록했다.

4년 전 평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따낸 원윤종 팀은 이번에는 아쉽게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날 함께 출전한 석영진(파일럿)·김태양·김형근·신예찬으로 구성된 석영진 팀은 1~3차 시기 합계 25위(2분 59초 96)에 그쳐 상위 20팀이 출전하는 4차 시기 진출에 실패했다.

금메달은 썰매 강국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이 3분 45초 30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프리드리히 팀은 앞서 열린 남자 2인승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4인승에서 평창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은메달은 독일의 요하네스 로크너 팀(분54초67), 동메달은 캐나다의 저스틴 크립스 팀(3분55초09)이 획득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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