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은·동메달 획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부문에서 메달을 차지한 정재원, 이승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19일 정 선수에게 "평창 대회 팀 추월에 이은 2연속 메달의 쾌거"라며 "어려운 장거리 종목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페이지] 2022.02.20 oneway@newspim.com |
이어 "정 선수는 험준한 산도 마다하지 않고 타며 인내력과 체력을 키워온 것으로 알고 있다. 정 선수를 일으켜 세웠던 '재웅 형님'이 누구보다 기뻐할 것"이라고 축하했다.
이승훈 선수에게는 "열정과 투지로 장거리를 달려 우리의 자부심을 만들어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표팀의 든든한 맏형으로 베테랑다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동계올림픽 최대 메달리스트의 새역사를 썼다. 정말 수고 많았다"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두 선수를 향해 "앞으로의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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