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코로나19 행정안내 콜센터' 운영
[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 영주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29명이 발생해 역대 최고치 기록과 함께 일일확진자 첫 200명선을 돌파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기존 확진자의 가족감염 85명 △지역 기존 확진자 접촉 5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불명 85명 등이다.
경북 영주시의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영주시] 2022.02.18 nulcheon@newspim.com |
또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44명 △20대 24명 △30대 31명 △40대 31명 △50대 33명 △60대 35명 △70대 이상 31명이다.
영주시의 18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792명(집중관리군 169, 일반관리군 623)으로 전일 대비 124명 증가했다.
영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2524명으로 늘었다.
영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자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행정안내 콜센터'를 운영하고 변경된 방역·의료체계 안내를 비롯 무증상 등의 일반관리군과 동거가족 재택치료 시 대응 요령 등 원활한 방역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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