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산업보건의로 영남대 예방의약과 전문의 이경수 교수를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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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왼쪽)가 영남대 예방의약과 전문의 이경수 교수에겍 산업보건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거창군] 2022.02.17 yun0114@newspim.com |
산업보건의 위촉은 올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은 반드시 선임하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위촉했으며, 산업보건의 선임대상은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해당된다.
이번 위촉된 이경수 산업보건의는 군 현업업무 종사 공무원,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보호 조치 및 건강 장해 원인 조사, 재발 방지 등 근로자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구인모 군수는 "경남 군부 최초로 산업보건의를 위촉해 군 소속 현업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거창군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어가도록 산업보건의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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