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중단됐던 프로배구 남녀부 경기가 모두 재개된다.
프로배구가 다시 재가한다. [사진= KOVO] |
한국배구연맹(KOVO)은 17일 여자부는 21일 KGC인삼공사와 도로공사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되며 남자부는 25일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와의 경기부터 5라운드 잔여 경기가 시작된다고 공식발표했다.
남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V리그는 21일부터 정규리그가 종료할 때까지 월요일에도 경기하는 '주 7일' 일정을 이어 나간다.
기존 경기 일정을 순연하여 편성되었으며 대선 기간(3월9일) 기간 중 대관 일정을 고려하여 일부 경기는 경기 시간 및 장소가 변경됐다.
재편된 일정에 따르면 여자부는 3월21일, 남자부는 3월22일에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프로배구연맹 측은 "구단들과 함께 잔여 시즌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코로나 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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