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담 및 테러상황대비…유관기관 간 합동대응태세 점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방호관․청원경찰, 세종경찰청 기동단, 세종시경비단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가하는 야간 합동방호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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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무단침입등과 같은 보안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유사시 청사방호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적의 야간 불시 침투와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조소연 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겨울철 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월담과 테러 등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대응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상시나리오를 마련하여 평상시 자체 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한 정부청사 구축을 위해 정부청사 보안체계를 첨단화, 지능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