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임신부의 안정적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임신부 산전 요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가랑도서관에서 지난해 처음 개설한 임신부 요가교실은 설문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2개월씩 4기수로 확대 운영한다.
대전 유성구가 임신부의 안정적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임신부 산전 요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02.16 gyun507@newspim.com |
임신부 요가교실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화,목 주 2회 총 68회 운영하며 참여 대상은 유성구 거주 임신 16주 이상된 임신부 10명이다.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대면강의로 계획했으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실시간 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시작하되 코로나 19 대응방침에 따라 대면강의 등 유동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임신부 산전 요가를 통해 분만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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