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완결판...총 110족 한정수량 판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휠라는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완결판으로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 (DISRUPTOR 2 Tier Zero)'를 한정수량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는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카테고리별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 지난 2월부터 매달 1종씩 한정수량 공개한 휠라의 연간 프로젝트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휠라] 2021.12.31 shj1004@newspim.com |
휠라는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의 마지막 주자로 어글리 슈즈 대표 모델 '디스럽터2'를 선정, 이를 리마스터링한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 110족을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하는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는 디스럽터2만의 볼륨감있는 실루엣, 자연스러운 화이트 컬러 등을 구현했다. 신발 전면부에는 덧대진 토캡(TOE-CAP) 뒤꿈치 중심 부분인 힐카운터 가죽에는 자연스러운 색상을 적용,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구성했다
디스럽터만의 톱니모양이 가미된 오버솔 디자인이 휠라의 상징적인 플래그 패턴과 조화를 이뤄냈다. 기존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갑피 전체는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으며, 이탈리아 식물성 가공 가죽 테너리 협회인 베라 펠레(VERA PELLE) 인증 가죽을 부분 적용했다. 여기에 스페셜 레더 행택과 패키지, 고유 시리얼 번호 표기 등을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상품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 휠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총 110족 한정수량 판매한다.
휠라 관계자는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고 휠라의 스토리,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소통하고자 대표 슈즈 11종을 선보인 연간 프로젝트가 피날레 슈즈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를 공개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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