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4차 백신 일반인 접종 "해외서도 갑론을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英당국 "3차 접종 10주 뒤 감염예방 65%로 감소"
화이자 "3회 접종이 기본...4차가 진정 부스터샷"
전문가들 "일반인 대상 확대는 시기상조"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4일부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의 4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일반인 추가 접종 여부에 관심이 주목된다.

방역 당국은 일반인 4차 접종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기존 백신 효능 지속기간이 짧은 것도 사실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보건소에서 기저질환을 가진 한 시민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2.02.14 kimkim@newspim.com

지난 11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조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의 오미크론으로 인한 입원 예방률은 3차 접종인 부스터샷에도 약 4개월 뒤면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8월 26일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당국이 조사한 결과 델타와 오미크론 유행 때 차이가 극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 유행 때는 mRNA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2개월이 지나도 입원 예방률이 96%, 4개월 경과 후에는 76% 수준을 나타냈다. 

반면, 오미크론 유행 시기에는 부스터샷 접종 2개월 후 91%, 3개월 후에는 78%로 입원 예방률 감소가 가속화했다.

부스터샷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면 입원 예방률은 더 빨리 떨어진다. 2차 접종 2개월 후는 71%, 5개월이 지나면 54%로 분석됐다. 

기존 mRNA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항체 지속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는 또 있다. 지난해 12월 영국 보건안전청의 조사 분석은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불과 10주 후 감염 예방률이 65%로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국제학술지 랜셋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수 주 동안은 88%란 높은 감염 예방률을 나타냈는데 6개월 후에는 47%로 반토막이 났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도쿄 시민이 통근 지하철 열차를 타러 이동하고 있다. 시민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다. 2022.01.17 wonjc6@newspim.com

◆ 4차 백신 접종 일반인도 필요할까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는 아직 일반인 4차 접종에 신중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면역저하자뿐만 아니라 60세 이상 고령자로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했고, 덴마크는 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두 번째 부스터샷을 실시 중이다. 독일과 영국 보건 당국 외부 자문단은 일반인 4차 접종 권고 여부를 고심 중이다.

화이자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의 바이오엔테크의 우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는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으로 우리 백신은 3회 접종이어야 한다는 사실이 매우 명백해졌다"며, 이에 따라 진정한 부스터샷은 4차 접종이 될 것이라고 지난달 성명을 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도 본래 3차 접종 후에는 계절성 독감처럼 매년 정기 예방접종을 전망했지만 오미크론 변이 출현에 "4차 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발언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백신을 개발 중이다. 두 회사 모두 이르면 다음달에 임상시험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백신액세스센터의 윌리엄 모스 박사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면역저하자에 대한 4차 백신 접종은 필요하지만 일반인 접종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말한다. 

모스 박사는 "우리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부스터샷 효능 지속 기간을 아직 알아가는 단계다. 일부 면역저하자들의 경우 3차를 기본 접종, 4차를 부스터샷으로 맞는 것이 옳지만 대다수의 일반인은 두 번째 추가 접종이 필요없다"며 "일반인 4차 접종을 정당화하려면 기존 3차 접종자들의 중증감염률이 급증하거나, 면역을 무력화하는 새로운 변이가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레슬리 캔터 미 럿거스주립대 공중보건학 박사는 일반인 3차 접종은 필수라고 말한다. 그는 "2차 백신을 접종하고 5~6개월이 경과했다면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18게임 연속 안타 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O 출신 타격 천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를 뒤집어 놓고 있다. 한국인 빅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결정적인 순간에 변함없는 클린 히트로 소속팀의 8점 차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17경기 연속 안타로 추신수와 김하성을 넘어섰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가진 연속 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끝내기 만루포를 때린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포옹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시즌 23번째 멀티히트다. 최근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몰아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5에서 0.338로 뛰어올랐다.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오토 로페스(0.342)를 4리 차로 턱밑까지 추격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기록이다.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좌완 선발 포스터 그리핀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부터 진가를 드러났다. 팀이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그리핀의 초구 낮은 커브를 감각적인 배트 컨트롤로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유인구였지만 이정후의 방망이를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완성됐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8회말에는 '발 야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3-9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귀중한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달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9일 만에 나온 볼넷이다. 출루한 이정후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틀 연속 도루다. 이후 대니얼 수색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자이언츠는 8회에만 맷 채프먼과 라파엘 데버스의 백투백 홈런 등을 묶어 5점을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9회 안타를 치고 나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이날의 역전 드라마의 크라이막스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었다. 7-10으로 뒤진 무사 1·2루 찬스가 이정후에게 걸렸다. 워싱턴은 빅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이정후를 저격하기 위해 좌완 미첼 파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정후는 불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파커의 5구째 바깥쪽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친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축하하며 역전승을 자축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순식간에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후속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파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로 뒤지던 경기를 11-10으로 뒤집은 오라클 파크 역사에 남을 '극장승'이었다. 이정후의 정교한 타격을 징검다리로 대역전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1 08:47
사진
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