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별빛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인 묵꼬양 카페가 오는 16일 개장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묵호항과 아름다운 동해바다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별빛마을 묵꼬양 카페는 묵호 별빛마을 새뜰마을사업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묵호동 지역주민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창업한 카페다.
동해시 묵호동 별빛마을 묵꼬양 카페.[사진=동해시청] 2022.02.15 onemoregive@newspim.com |
묵호 별빛마을 새뜰마을사업은 노후 건축물과 보행이 어려운 급경사, 소방도로 확보 미흡 등 인프라가 취약했던 묵호진동 게구석과 산제골 주변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이 사업은 사업비 43억여원을 투자해 경관도로 337m, 집수리 지원 43동, 경로당 및 카페를 비롯한 주민 공동이용시설 신축 등 주요시설 준공을 완료하고 지난해 말 준공식을 가졌다.
장인대 도시재생과장은 "묵꼬양 협동조합 카페 오픈을 통한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연계로 새뜰마을사업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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