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 사업의 효율적 시행을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자체 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치인 56.5%보다 훨씬 올려 잡은 72%로 설정했다.
올해대상액 92억6500만원 가운데 66억7100만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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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엠블렘[사진=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2021.08.30 kh10890@newspim.com |
특히 상반기 신속집행에서는 각종 행정절차의 신속 이행과 선금 집행 활성화 등 지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정책들을 적극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신속집행을 위해 각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집행상황 모니터링, 관련 애로사항 지원 등은 물론우수부서 포상, 내부 평가 반영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펼치고 있다.
광주도시철공사 관계자 "공동체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자영업자의어려움 해소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에서 행안부 목표대비 161% 달성으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보인 바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