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올해는 예방에 초점을 맞춘 보조금 감사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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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감사이력관리시스템[사진=경남도] 2022.02.14 news2349@newspim.com |
먼저 담당부서 자체적으로 위법사항을 예방하고 투명한 집행을 유도하기 위해 도의 보조금 사업부서에 점검표를 배포해 4월까지 정산검사와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2022년 보조금법·지방보조금법 업무해설 및 보조금 감사사례집(이하 감사사례집)을 제작해 도와 전 시군에 배부하고, 도 누리집에 게시했다.
보조금에 대한 감사 지적사항을 공유하고 유사사례 발생방지를 목적으로 자체 구축한 '보조금감사 이력관리시스템(이하 보조금시스템)'의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보조금시스템은 보조사업 분야별 주요 감사 지적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734개의 감사사례가 등록되어 있다. 도 및 시군 보조금담당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올해 1004명의 담당자를 신규 이용·등록했다.
2018년 8월부터 주민참여를 통한 부정수급 감시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도 누리집을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로 부정수급 행위에 대한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신고포상금으로 반환금액의 30%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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