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반려동물 특화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오수 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20필지 10만9754㎡에 대해 분양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오수 제2농공단지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특화단지에는 반려동물용품 제조업이다. 또 일반단지에는 △식료품 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비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기타 제품제조업 등 폐수 배출시설과 특정 대기오염물질 배출 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능하다.
임실 오수 제2농공단지 분양[사진=임실군]2022.02.14 gojongwin@newspim.com |
분양 예정가는 ㎡당 9만1770원(평당30만2840원)이다. 입주기업은 투자 및 고용 규모에 따라 도와 군의 투자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다.
입지 여건 또한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및 오수역까지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 및 면 소재지와도 밀접해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농공단지는 지난해 8월 문을 연 오수 펫추모공원과 함께 군의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에 활력울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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