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여성새일본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력 개발 지원 '2022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에 참여할 여성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전문성을 높이고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지원 시스템이다. 취업‧창업을 원하는 자발적 모임의 여성 동아리를 대상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직업교육 훈련을 탈피해 최소한의 경력 개발과 숙련 기회를 1년간 제공한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여성새일본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력 개발 지원 '2022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에 참여할 여성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시흥시] 2022.02.14 1141world@newspim.com |
여성새일본부는 다양한 프리랜서 유형(강사활동형, 기술숙련형, 공동창업형)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훈련형 공동체)를 선정해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또 지역의 대표 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등을 거쳐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으로 성장(설립)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엄계용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지원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 준비를 위한 성장 발판이 마련돼 사회적 경제 창업으로도 이어져 지역사회에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리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참여 동아리 신청접수와 관련한 모집 및 선정 방법 등 제출서류는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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