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이달 14일 까지 5310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인곡산업단지에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를 포함해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기업까지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미원스페셜티케미칼 투자협약식.[사진 = 음성군] 2022.02.14 baek3413@newspim.com |
음성군의 지난해 투자유치 규모는 4조 3000억원에 달한다.
군은 올해는 국가 핵심전략기술과 5대 신성장산업(신에너지·자동차물류·뷰티헬스·지능형부품·기후환경농업) 유치에 전력을 다해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2030 음성시 건설의 대전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대규모 투자 기업들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소득증가를 통한 소비증가, 재투자를 통한 생산 및 부가가치 증가 등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투자유치는 경제성장의 필수 요소이고 경제성장은 다시 투자유치의 요인으로 작용해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며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며 전략적인 투자유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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