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항 컨테이너전용터미널에서 40대 항운노조원이 트레일러에 치여 숨졌다.
13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9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인천항운노조 조합원 A(42)씨가 컨테이너 운송용 트레일러에 치여 사망했다.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A씨는 교대근무를 위해 작업장으로 가던 중 교차로에서 트레일러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트레일러 차량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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