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에서 11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1명이 발생해 일일확진자 100명대가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영주시에 따르명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 기존 확진자 가족감염 36명 △지역 기존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불명 31명 △조사 중 25명 등이다.
또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22명 △20대 16명 △30대 9명 △40대 20명 △50대 11명 △60대 13명 △70대 이상 10명이다.
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영주시] 2022.02.11 nulcheon@newspim.com |
영주시의 2월 누적 확진자는 834명으로 이는 전체 누적 확진자 1599명의 52.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오전 0시 기준 영주시 재택치료 환자 수는 588명으로 전날 605명 대비 17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499명으로 88.1%, 2차 접종자는 8만8285명으로 86.9%이다. 또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1442명으로 60.1%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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