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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모럴센스' '킹스맨' '조조 래빗' 등 명작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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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에서 '모럴센스'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이른 봄의 로맨스를 일깨운다. 디즈니+에서는 최신 개봉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를 가장 빠르게 만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럴센스'의 한 장면 [사진=넷플릭스] 2022.02.11 jyyang@newspim.com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와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의 아찔한 취향존중 로맨스다. 영화 '6년째 연애중' '좋아해줘' 등 현실 반영 로맨스로 공감을 일으켰던 박현진 감독의 신작이다. 드라마 '사생활' '시간' '안녕 드라큘라'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채워온 배우 서현과 넷플릭스 'D.P.',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 출연한 루키 이준영이 호흡을 맞췄다. 우연히 직장동료의 비밀스러운 취향을 알게 된 지우와 여직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완벽한 모습 뒤 은밀한 취향을 감춘 남자 지후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넷플릭스에서 시작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한 장면 [사진=넷플릭스]2022.02.11 jyyang@newspim.com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다. 열정과 패기의 펜싱 꿈나무 나희도, 시대가 주는 시련에 정면으로 맞서는 백이진, 외유내강의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시절 인플루언서인 문지웅, 전교 1등에 반장이지만 가슴 속엔 반항심이 가득한 지승완까지. 다섯 청춘들의 이야기는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승리호' '아가씨'의 김태리가 꿈을 향해 질주하는 야무진 펜싱선수 나희도 역으로, '보건교사 안은영' '스타트업'의 남주혁이 억척스럽게 삶을 버텨 기자가 된 백이진 역으로 출연한다.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 신선한 얼굴들이 합세해 싱그러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과 권도은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한 장면 [사진=디즈니+] 2022.02.11 jyyang@newspim.com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최신작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를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베일에 싸여있던 '킹스맨'들의 탄생 이야기를 그려낸 것은 물론, 전 세계를 위협하는 적들에 맞서 펼치는 스펙터클한 최초의 미션을 담았다. 특히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매튜 본 감독은 액션 비주얼텔러라는 수식어답게 고공 낙하 액션, 발레 스핀 액션, 펜싱 검투 액션 등 클래식하면서도 '킹스맨' 다운 시그니처 액션들로 쾌감을 선사한다. 깊이 있는 서사와 드라마도 더해졌다. 지난 연말 극장에서 개봉한 최신작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조조 래빗'의 한 장면 [사진=디즈니+] 2022.02.11 jyyang@newspim.com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각색상 등을 차지하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영화 '조조 래빗' 역시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상상 속 '히틀러'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녀 '조조'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감동과 공감을 전하는 명대사들로 사랑받았다. 특히 할리우드의 천재 감독이라 불리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연출, 각색, 연기를 모두 맡아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전쟁의 참상을 10살 소년의 순수한 시선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며 묵직한 메시지도 담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티빙]2022.02.11 jyyang@newspim.com

티빙에서는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2'(연출 정종연, 임수정) 7화가 공개된다.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끝나지 않은 사건에 휩쓸린다. 지난 6화에서는 예측 불가한 변수들이 멤버들을 뒤흔든 이후 7화에서는 또 다른 사건이 암시되며 위기감이 고조된다. 멤버들은 누군가와 통화하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고 피해자가 느는 것이 아닐지 우려하며 더욱 날을 세운다. 진실의 조각을 어느 정도 맞췄다고 생각할 무렵, 학생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며 충격을 안기는 가운데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단 2회를 남겨둔 '여고추리반2'를 이번 주말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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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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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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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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