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상생경제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진천군은 지난해 '한국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1위,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전국 지자체평가'에서 군단위 1위를 했고 이번 수상까지 이어지면서 진천군의 경쟁력이 전국 최상위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생산성 대상 수상.[사진 = 진천군] 2022.02.11 baek3413@newspim.com |
우수사례 평가에는 전국 163개 지자체에서 446건을 응모했다.
군이 제출한 우수사례는 'CJ제일제당-진천군-주민과 같이(가치) 성장 프로젝트'로 행안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K-푸드밸리 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발생한 주민갈등을 시공사, CJ제일제당, 주민대표로 구성된 상생발전협의체의 운영을 통해 갈등요소를 능동적으로 조율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 주체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혜로운 성장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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