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일 오후 3시12분쯤 대구 동구 둔산동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회헬기 10대 등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0대(산림 9, 소방 1)와 산불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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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12분쯤 대구 동구 둔산동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10대 등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2022.02.10 nulcheon@newspim.com |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지역에는 현재 3.3m/s의 북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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