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아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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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무원들이 재해예방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2.02.10 news2349@newspim.com |
행정안전부는 전국 15개 시·도 164개 시·군·구, 재해예방사업장 1274개 지구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 현황 및 해빙기·우기철 안전대책 등에 대해 현장 및 서류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한 해 해빙기·우기 전 위험요인 안전조치와 조기경보 시스템 운영 등으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사업 예산집행 100% 달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금, 기성금 집행 등 신속 집행 노력 등에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일호 시장은 "총 사업비 1500여 억 원의 국비사업을 확보해 현재 삼랑진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6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밀양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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