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닭·오리고기 무항생제 전환 나서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이마트는 기존에 33개 점포에서 운영했던 무항생제 돈육 매장을 전국 130개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이마트] 2022.02.10 shj1004@newspim.com |
무항생제 인증 돈육은 사료에 항생제,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동물용의약품 사용 금지 등 일정한 인증 기준을 지켜 생산한 축산물이다. 이마트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 현재 11개 점에서만 테스트 운영하고 있는 동물복지 돈육 상품 또한 추후 전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문주석 이마트 축산팀장은 "건강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늘고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무항생제 돈육 판매 확대에 나섰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