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석열, 靑 '적폐청산' 발언 맹공에 "문제될 일 없다면 불쾌할 일도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가 하면 적폐청산, 남이 하면 보복 프레임 안돼"
이양수 코로나 확진…尹 "자가진단키트 이상 없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청와대의 '집권하면 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하겠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사과 요청에 "문제가 될 일이 없다면 불쾌할 일이 없지 않겠나"라고 맞받아쳤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대교구청에서 정순택 대주교 예방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저폐든 뭐든 어떤 범죄나 불법을 저지르고, 사법당국에 의해 수사가 될 때까지는 적발돼서 수사가 되는 건 시차가 있기 마련"이라며 "새 정부가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전 정부의 일이 시차가 지나면서 적발되고 문제가 될 때 정상적인 사법시스템에 따라 이뤄지게 돼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내가 하는 건 정당한 적폐청산이고, 남이 하는 건 보복이라는 프레임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하며 정순택 대주교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2022.02.09 photo@newspim.com

윤 후보는 앞서 지난 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이냐'는 물음에 "해야죠. 해야죠. (수사가) 돼야죠"라며 "문재인 정권에서 불법과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도 법에 따라, 시스템에 따라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매우 부적절하고 매우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힌다"며 "아무리 선거이지만 서로 지켜야 할 선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정순택 대주교와 무슨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 "정치라는 것이 사랑을 길천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셨다"며 "우리가 여러 가지 국민적 대타협과 합의를 통해 해야할 문제들을 함께 걸어가야 한다는 말씀도 하셨다"고 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이 코로나19 확진이 된 것과 관련해 추후 일정에 대해선 "저는 많은 분들과 접촉하기 때문에 자주 자가진단키트를 한다"며 "오늘 아침에도 했는데 아직은 별 문제가 없다. 요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저도 자주 (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54조원 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해 "늘 강조하는 것이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실질적으로 보상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금융지원, 임대료 지원 등이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냥 현금 나눠주기 식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50조원 정도의 재정자금을 마련하면 피해 정도에 따라 균형있게 지원할 수 있다"며 "임대료, 대출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빨리 회복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