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기업스마트뱅킹 앱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워진 광주은행 기업스마트뱅킹은 '모바일 승인·결재 서비스'와 은행거래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업금융현황을 통해 기업특화 서비스를 한층 확대하고 이용자 중심의 화면 구성과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은행 기업스마트뱅킹을 리뉴얼하면서 새롭게 도입된 '모바일 승인·결재 서비스'는 은행업무처리를 위해 기업의 실무담당자가 인터넷뱅킹에서 결재를 요청하면 결재권자가 모바일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결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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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뱅킹 온 [사진=광주은행] 2022.02.09 kh10890@newspim.com |
기존에는 인터넷뱅킹에서만 가능했던 결재업무를 모바일로 확대함으로써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 없이 손쉽게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인해 외부 출장이 잦은 기업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금융현황 메뉴에서는 기업의 은행거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메뉴를 통해 기업관리자는 현재 기업의 금융자산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예금·대출·카드 이용현황을 통해 과거 변동 추이도 확인할 수 있다.
백의성 광주은행 디지털채널부장은 "핀테크·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 지역 향토은행으로서의 지역 금융 발전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