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대구·충북 청주서 수렵강습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야생생물관리협회 주관으로 수렵면허 발급과 갱신을 위한 올해 첫 수렵 강습을 대구와 충북 청주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습 대상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렵면허시험 합격 후 수렵면허 신규 발급 및 갱신을 바라는 사람이다. 강습 장소로 나주 소재 전남도종합사격장은 내부사정으로 제외됐다.
제주도가 오는 12월 15일부터 수렵금지 지역을 제외한 56만3,935㎢의 지역에서 수렵을 허용한다.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2021.11.08 tcnews@newspim.com |
수렵강습은 1일 2회 교육 일정으로 운영한다. 대구국제사격장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실시한다.
강습 신청은 14일까지 야생생물관리협회 누리집에서 사전접수하면된다. 사격장 수용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우려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수렵강습이 열리지 않아 수렵면허 갱신(5년마다) 만료일이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에 해당하는 경우 갱신 기간 유예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번 수렵강습에서 수렵면허 갱신 및 발급업무를 정상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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