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에서 5개 업소를 선정, 사업비의 70%인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음식점 시설개선비 지원[사진=순창군]2022.02.07 gojongwin@newspim.com |
지원 범위는 테이블 간 칸막이와 파티션 설치는 필수사항이며, 조리장의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 개·보수, 조리장 바닥· 벽·천장·출입문 등 개·보수 등이다. 주방 위생관리에 필요한 설비(공조기, 환기시설 등)와 입식테이블 설치비용 등도 지원한다.
김명희 위생계장은 "노후화된 시설개선으로 관내 음식점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역 음식업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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