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선대위, 의과학자 1000명 양성 공약…"과기의전원 신설"

기사입력 : 2022년02월07일 12:34

최종수정 : 2022년02월07일 12:34

"의공학자 시대 열어 바이오의료혁신"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가 7일 바이오 의료혁신을 위한 의사과학자 1000명을 양성하겠다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영선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과학자, 의사공학자 시대를 열어야 디지털 융합 바이오 시대를 따라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영선 디지털대전환위원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본부장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31 kilroy023@newspim.com

구체적으로 임상의사를 과학자로 양성하는 의과학대학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의·과학 융합 연구자 등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매년 의사 50명 이상을 선발해 의학석사(4년)와 공학박사(4년) 교육을 총 8년 국비로 전액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의관과 공보의로 구분되는 의사 병역제도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과학기술의전원, 원자력의학원, 과학기술연구원, 지역 국립대학병원 등을 연계해 거점 지역에 광역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구축하면 지방균형발전에도 산업적으로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박 위원장은 "융합바이오 분야는 그간 반도체를 통해 확장했던 산업 규모보다 더 커질 것"이라며 "미래 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이 증진되고 바이오 의료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융합교육시스템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간담회도 열린다. 이광형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총장과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안종현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참석해 융합바이오 산업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