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하루 900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3만명선을 넘어섰다.
경남도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902명이 증가해 3만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342명, 김해시 155명, 진주시 150명, 양산시 106명, 거제시 38명, 통영시 18명, 밀양시 18명, 거창군 18명, 합천군 12명, 함양군 10명, 사천시 9명, 고성군 9명, 함안군 5명, 창녕군 4명, 하동군 3명, 산청군 3명, 의령군 1명, 남해군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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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49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1명, 조사 중 274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39명, 창원소재 유흥주점 관련 2명, 양산소재 체육시설 관련 9명, 양산소재 학원 관련 18명, 창원소재 음식점(2) 관련 3명 등 지역감염 894명이며 해외입국 8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창원 소재 유흥주점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49명이다.
양산 소재 체육시설과 관련해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245명이다.
양산 소재 학원과 관련해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양산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217명이다.
창원 소재 음식점(2)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3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1일 오후 6시 기준 전일 대비 76명이 증가해 누적 836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해외유입 206명, 국내감염 6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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