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오미크론 막아라"…재계, 방역 고삐 다시 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확진자 연일 최다치 경신…방역체계 점검 및 강화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오미크론발(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기업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자칫 집단감염이라도 발생하면 경영상 만만찮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 계열사들은 정부가 발표한 오미크론 특별방역대책에 맞춰 지난달 27일부터 재택근무 비율을 기존 30%에서 50%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외에도 LG 계열사들은 비대면 회의를 권장(필요 시 회의 참석 인원 10인 이하 운영), 집합교육 및 행사 자제 및 비대면 권장(접종완료자만 20인 이하 참석), 회식 자제, 외부 방문객 사무실 출입 자제, 사내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운영 중단 등 강화된 특별방역 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LG그룹 측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정부의 지침을 충분히 고려한 방역 지침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LG 트윈타워 [사진=LG]

현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퍼지면서 연일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일(0시 기준)에도 1만8343명을 기록,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인원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보다 1264명 늘어난 수치로, 누적 확진자는 86만 명을 넘겼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에서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난주 80%까지 이르러, 어느덧 오미크론이 국내에서도 확실한 지배종으로 자리잡았다.

이와 관련,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우리나라도 이미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돼 당분간 감염 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대규모 유행 경험이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략 변화와 지침 준수에 대한 방역당국의 효과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계에서는 긴장의 끈을 다시 조이며, 회사 차원의 방역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모습이다.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회의와 출장을 자제하며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동시에 자가진단 키트를 배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출장 자제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오미크론 발생국은 물론 기타 국가들에 대해서도 승인을 받지 못 하면 갈 수 없도록 했다.

또한, 회의 및 교육을 금지하고, 사내 피트니스 등 실내외 체육시설 운영을 중지했다. 사적모임 자제는 물론이고, 셔틀버스 운영을 중단했으며 부서 자율적으로 재택근무도 시행 중이다.

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가 임직원들에게 당부한 재택근무 적극 활용, 보고·회의 비대면 준수, 사적모임 자제 등 추가 방역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출장은 물론 외근이나 교육까지 임원 승인을 받도록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계열사 중에서는 SK텔레콤이 재택근무를 선제적으로 실시했고, SK이노베이션도 지난해 12월부터 '필수 인력 외 전원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SK네트웍스는 비대면, 원격근무를 정식 근무형태로 인정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직원들에게 1인당 4개씩 자가진단키트를 배포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대면 행사와 회식·회의 자제, 사내 체육시설 사용 최소화 등 기존 강화된 방역수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필수 인원 외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서울 양재동 본사 재택근무 비율을 50% 수준으로 유지하고, 울산공장 등 주요 생산라인에 외부인이 출입하지 못 하도록 했다. 양재동 본사의 경우에는 다른 사업장 근무자 외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물론, 층간이동도 금지한 상태다. 회의는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출장을 제한하고, 회식 등 업무 외 활동은 금지했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그룹은 재택근무 비중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하고, 시차 출퇴근제(오전 7~10시)를 연장 실시 중이다. 한화그룹은 재택근무와 더불어 비대면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국내외 출장과 사적모임은 자제토록 당부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고강도 방역 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사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