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T 스포츠 신임 대표이사로 신현옥 KT 부사장이자 경영지원부문장(53)이 선임됐다.
신현옥 신임 대표이사 [사진= KT 스포츠] |
신현옥 신임 대표이사는 1993년 KT에 입사해 경영지원실장, 대구·부산 고객본부장, 경영지원부문장 등 현장과 스태프의 주요 직책을 두루 경험한 전문 경영인이다. 성과 중심의 유연한 인사제도를 정착하고, ESG경영과 단단한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
신 대표이사는 "야구, 농구, E-스포츠 등 프로 종목뿐 아니라 사격, 하키 등 아마추어 종목 팀을 운영 중인 스포츠 전문기업 KT 스포츠의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도전의식을 느낀다. 팬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국내 대표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KT 내부 살림을 책임지는 경영지원부문장직도 지속 수행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고, 그룹 시너지도 극대화해 kt sports의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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