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무주·진안·장수 지역에 설립 예정인 동부권 특수학교 신설 계획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2025년 개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3월 개교 예정으로 장수 계북면에 위치한 원촌초 폐교부지를 활용해 중학교 과정 5학급, 고등학교 과정 4학급, 전공과 과정 2학급 총 10학급 규모의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1.27 lbs0964@newspim.com |
전북도내에는 10개의 특수학교가 있으나 대부분 전주를 중심으로 중·북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 이 때문에 동부권 지역의 장애 학생들은 전주·남원 등으로 통학하거나 기숙사 생활을 해야했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전주 에코시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설립 계획서도 함께 의뢰했으나 승인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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