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매각 검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당사의 경영권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보도가 양산되고 있어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전한다"면서 "경영권 매각 관련해 그 어떠한 사모펀드와도 접촉한 사실이 없으며, 유사한 제의에 대해 논의하거나 검토한 사실이 없음을 명확히 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영권 매각 의사가 전혀 없으며, 이와 관련해 향후에도 어떠한 단체와도 협의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현재 주주 여러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 거래 재개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전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금 관리 담당자 이모 씨가 회삿돈 1880억 원을 횡령해 동진쎄미캠의 주식을 사들인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일고있다. 이번 횡령사건은 상장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현재 한국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거래를 중단해 주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의 모습. 2022.01.04 hw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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