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강민아가 '리코드 프로젝트' 아홉 번째 에피소드 김나영의 '누른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26일 김나영의 '누른다'가 공개됐다. '누른다'는 인디 아티스트와 기성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숨어있는 명곡을 소개하는 '리코드 프로젝트'의 아홉 번째 에피소드로 2014년 김꽃의 '누른다'를 김나영이 재해석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김나영 '누른다' 뮤직비디오] 2022.01.27 jyyang@newspim.com |
뮤직비디오에는 'MZ 세대 대표 배우' 강민아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뮤직비디오 속 강민아는 청순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가슴 시린 이별의 아픔을 그려냈다.
어딘가 공허한 표정과 화사하게 내리쬐는 햇살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한 편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강민아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억누르는 모습부터 끝내 이별의 아픔에 무너져 오열하는 모습까지, 이별 후 겪는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호소력 짙게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강민아는 지난해 '여신강림', '괴물',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연해 활약했다. 올해는 드라마 '미라클'에서 이소린역을 맡아 기적 같은 사랑의 힘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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