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사업체 종사자 10개월째 증가세…지난달 23만여명 늘어

기사입력 : 2022년01월27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1월27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부,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종사자 수 23.8만명↑…전년비 1.2%↑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지난 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만8000명이 늘어나면서 10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와 강화된 거리두기 지침으로 고용 한파였던 숙박과 음식점업 종사자 수도 지난 달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2개월째 유지하고 있어 고용이 일시적으로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27일 고용노동부의 '2021년 1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1892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만6000명이 늘었다.

고용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을 전후로 얼어붙었다가 지난해 3월부터 회복되면서 사업체 종사자 수는 10개월째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종사자 수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결과다.

[자료=고용노동부] 2022.01.27 soy22@newspim.com

정규직과 1년 이상 계약직을 뜻하는 상용직 근로자는 방역‧디지털전환 업종 중심으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3만8000명이 늘었다.

특히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상용직 근로자 수(1592만9000명)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다. 대기업과 공기업을 포함한 300인 이상 상용직 근로자 수(299만9000명)의 경우 1.8% 늘었다.

임시일용직 근로자 수(194만6000명)는 무려 전년보다 13.1%나 늘었다. 이 외에 일정한 급여 없이 판매실적에 따라 판매수수료만 받는 기타종사자는 1만2000명이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에 종사자가 11만9000명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교육서비스업(8만명)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6만70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전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2만8000명이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종사자 수가 1만명 늘어 증가를 견인했다.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9000명), 전기장비 제조업(7000명)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지난해 2월부터 계속 감소세를 이어오던 숙박과 음식점업도 감소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해 2개월 연속 유지하고 있다. 숙박과 음식점업 종사자 수 증감은 지난해 9월 -1만3000명, 지난해 10월 -1만6000명 지난해 11월 +0명 지난해 12월 +5만명 등이다.

반면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늘린 공공부문 일자리는 지난해 줄어들어 공공행정과 국방, 사회보장 행정업 종사자 수는 전년보다 7000명 감소했다. 그 다음으로 사업시설관리와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7000명), 운수 및 창고업(-6000명), 금융 및 보험업(-4000명)도 종사자 수가 줄었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