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7일 오전 7시7분께 부산 동래구 한 도로에서 정차한 4.5t 덤프트럭이 보행자 A(60대·여) 씨를 충격한 뒤 주택가로 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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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7시7분께 부산 동래구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보행자를 충격한 뒤 주택가로 돌진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2.01.27 ndh4000@newspim.com |
이 사고로 보행자 A씨가 덤프트럭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충격으로 주택 담벼락 등이 파손됐다.
경찰조사에서 덤프트럭 기사 B씨는 "나무목까지 설치후 차량을 정차시켜 놓았고 최종 차량 방향이 자신이 정차한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사고가 났다"면서 "다른사람이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주변 CCTV 확인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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