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익 1000억원...전년대비 377% 급증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22% 가량 급증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아미 매장 [사진=삼성물산 패션] 2021.12.07 shj1004@newspim.com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2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22.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52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77.8% 증가했으며 매출은 1조 7760억원으로 14.4% 늘었다. 2020년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360억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물산 패션 관계자는 "국내 패션시장 소비심리 회복세와 경영 효율와로 인한 체질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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