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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따상' 기대감 뚝..."기관투자자들 매도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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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침체,투자자들 위험회피 필요성 커
27일 상장 초반 일시적 폭등 가능성이 커

[서울=뉴스핌] 배정원 인턴기자 = 오는 27일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앞두고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증시 하락세로 따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5일 장중 한때 2700선까지 위협받을 정도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긴축 우려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 위험 및 오미크론 변이 유행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투자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당초 증권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이후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길 것이며, 시장에 나오는 물량도 적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적이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따상 기대감도 높아졌다.

[사진=LG]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적정 시총을 100조원으로 예상하며 "이는 2021년 EV/EBITDA(기업 가치를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 43배 수준으로, 소재 조달의 안정성을 높여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갭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관투자자 물량 중 의무확약 물량을 제외한 상장 당일 유통물량이 전체의 8.85%수준으로 공급은 적은 반면, 수요가 많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시가총액은 큰데 반해, 실제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식수가 적다"라면서 "상장 당일 코스피 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는 주요 투자 주체들의 매수세에 주가는 오버슈팅(일시적 폭등)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증시가 침체된 분위기 속에 따상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약 13개월 만에 코스피 2800선이 붕괴되었으며, 코스닥에서는 반대매매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목표를 2650~3150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와 긴축 고삐를 조이겠다는 연준과의 결합에 미국 실질금리가 연초 이후 46bp 상승했고, 이를 근거로 나스닥은 1월 중 12%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설상가상격으로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이는 잠복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헤지(위험 회피) 필요성을 환기시켰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의 2차 전지 관련주로 꼽히는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의 주가가 모두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장 대비 -4.17%, 삼성SDI는 -5.87%, SK이노베이션은 -5.25%로 하락 마감했다.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탓에 LG에너지솔루션의 따상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장기적인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평가이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수요 가시성이 가장 높은 테슬라·GM·폭스바겐과의 협업으로 2025년 기점으로 글로벌 1위 배터리 기업으로 위상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향후 공격적인 미국 증설이 예상되며, 여타 경쟁업체의 신규진출 및 CAPA 확보 대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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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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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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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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