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는 내달 2일까지 15일간 설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 및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1.26 obliviate12@newspim.com |
설 연휴 전인 오는 28일까지 대기·수질분야 등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자율점검 강화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한다.
또한 불법행위나 오염사고 의심사례 발견 시 신고·상담창구를 시청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사전 홍보와 계도에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일부 취약지역 및 업소에 대해서는 순찰 인력을 운영한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중에는 공업지역 주요 배출사업장과 전주천·삼천 등 주요 하천, 하천 인근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 기간에는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 등의 비상상황을 접수하고 즉각적인 방제조치 등의 발 빠른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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