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수 초・중・고 양궁부 코치 및 선수 등에게 4500만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달식에서 "전국 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오수 초・중・고등학교 양궁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지역 양궁선수들이 훈련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2.01.26 lbs0964@newspim.com |
오수 초・중・고등학교 양궁부 선수들은 제55회 전국남여 양궁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30m 1위, 제42회 화랑기 전국시도대항 양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여중부 전북대표 단체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남여 양궁대회에서 여고부 50m 1위, 제47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시도대항 중고 양궁대회에서 여중부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
임실군은 2018년 10월 오수면에 국제대회 규격의 전북국제양궁장을 준공하고 전국대회, 전지훈련 등을 유치함으로써 양궁 메카로의 도약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내년 준공 목표로 양궁장 부지 내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임실군은 국제적 양궁 메카로 한차원 더 발돋음 할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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