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콜라겐 관절강내 주사 '카티졸'의 판매처를 대폭 확대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이 상급종합병원 및 관절 전문 준종합병원 등 21곳에 처방코드 등록을 추가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셀론텍 지분 51%를 보유해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에 추가적으로 랜딩에 성공한 상급종합병원은 ▲강북삼성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중앙대병원 ▲한양대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다. 다수 브랜치 병원을 보유한 준종합병원은 ▲힘찬병원 ▲나누리병원 ▲바른세상병원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은 물론 관절 질환에 특화돼 환자 수요 집중도가 높은 준종합병원 랜딩은 신뢰도 및 인지도, 규모 면에서 성과의 의미가 크다"며 "상급종합병원 및 준종합병원 처방 본격화와 맞물려 전국 유통망 강화 및 개원가 중심 처방을 확대해 '카티졸' 매출 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카티졸'은 바이오콜라겐을 관절강내 투여해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는 관절강내 주사다.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 및 신의료기술 인정으로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이번 '카티졸' 병원 랜딩 성과는 ▲치료 효용성에 대한 의료진 신뢰도와 환자 만족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발된 '콜라겐 이용 관절강내 주사'라는 오리지널리티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 수요를 발판으로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셀론텍은 오는 3월 대한정형외과의사회 e-심포지움에서 '카티졸'의 치료 유용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카티졸' 사용자인 정형외과 전문의 대상 적극적인 학술 마케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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