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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해 해양수산분야 82개 사업에 199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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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올해 올해 어항 및 배후지역 개발사업으로 82개 사업에 199억원을 투자해 어촌지역 일대에 대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14일 김한근 강릉시장이 차별화된 해중레저공간 조성을 위해 사근진 인근 해역"강릉 해중공원"내 경장갑차 등 폐군수품 4종을 추가 설치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경장갑차 등 폐군수품 4종을 추가 설치로 인해 스킨스쿠버 성지인 강릉해중공원 바닷속 볼거리가 풍성해졌다.[사진=강릉시]2021.12.14 grsoon815@newspim.com

26일 시는 사계절 해양시대를 맞아 바다와 어촌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꿈과 행복이 넘치는 어촌 육성을 위해 해양수산 정책 82개 사업에 19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27% 증액됐다.

먼저 해양관광 및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5개 사업에 89억원을 투자해 어촌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할 수 있는 어촌·관광 복합공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어촌뉴딜300사업을 정동-심곡항(50억원), 오리진-소돌항(33억원) 구역에 추진하며 올해 어촌뉴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영진항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뉴딜300'은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사근진 해역에 조성된 해중공원을 수중체험 관광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해중공원 시설물을 보강(3억원)하고 해양레포츠 문화축제(1억 500만원)를 개최해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어업인 경영안정 및 어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37개 사업에 31억을 투자해 어업용 면세유, 고효율 노후기관·장비 교체, 어선원·어선재해보상 보험료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상반기 내에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또 어획부진, 어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어업인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촌·어항 및 수산자원 보호·육성 등을 위하여 47개 사업 79억원을 집중 투자해 수산업의 활력 제고 및 동해 바다의 미래 고부가가치 해양자원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바다의 가치 증진과 차별화된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어촌지역과 해양관광이 공존하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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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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