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보행자 안전 등은 단속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또 설 연휴에 양질의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안성시]2022.01.25 krg0404@newspim.com |
25일 시에 따르면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2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450미터) 주변 도로다.
단 시는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에서의 불법 주정차는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해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이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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